[프로야구 4차전/양팀감독 한마디]

  • 입력 1999년 10월 26일 23시 33분


◇"정민철 칭찬하고 싶다"

▽이희수 한화감독〓6회 딱 한번의 찬스를 제대로 살려 득점으로 연결시켜 승리할 수 있었다. 정민철과 상대투수 주형광 모두 호투해 공격의 실마리를 풀기 어려웠다. 정민철은 오늘 패배했어도 칭찬해줄 수밖에 없다. 이상군과 구대성도 호투했다. 몇차전에서 끝낸다는 계획은 없다. 매경기 최선을 다할 뿐이다.

◇"5차전에 승부 걸겠다"

▽김명성 롯데감독〓네번의 득점찬스를 맞이했는데 단 한번만 득점으로 연결시키고 세번을 실패한 것이 패배의 원인이다. 투수전 양상이다보니 타격이 부진해서 졌다. 공교롭게 플레이오프와 똑같은 양상(1승3패)이 됐는데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만큼 5차전에는 남은 전력을 모두 쏟아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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