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가이드/31일]

  • 입력 1998년 12월 30일 19시 17분


▼한 중 일 우정의 콘서트 1999〈KBS1 밤11·45〉

힘찬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울리는 세나라 성악가의 무대. 테너 임웅균과 일본 소프라노 히로코 모토미라, 소프라노 김원정과 일본 테너 미쓰이코 오노의 감미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가수 김건모와 일본의 가수 사와 도모에가 한판 멋지게 어울린다.

▼신년특집 미니시리즈―위대한 승리〈MBC 밤12·55〉

한 여성의 일생을 그린 2부작. 베스는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롭 스티드와 결혼한다. 친어머니로 부터 재산을 물려받은 베스는 남편에게 공동경영자가 될 것을 종용한다. 1차 대전의 발발, 남편의 사망, 악화되는 회사 사정 등 역경은 이어지고….

▼단단한 놈〈SBS 밤9·55〉

마지막 회. 강감독의 영화촬영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된다. 기자를 대상으로 한 시사회는 성공리에 끝난다. 한편 태주는 소연의 마지막 공연을 보기 위해 산타페 카페에 간다. 태주는 그 동안 자신이 보관해 왔던 소연의 시계를 건내주면서 오랫동안 망설여 왔던 사랑의 고백을 전한다.

▼건강클리닉―탈모, 해결책은 없는가〈EBS 밤9·45〉

머리를 감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50∼60개씩 빠지는데 혹시 탈모가 아닐까. 거울을 들여다볼 때마다 사라져가는 머리카락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탈모 현상에 대한 궁금증과 해결책을 찾아본다. 또 기적의 발모제라는 것들이 실제로 얼마나 효능이 있는지를 알아본다.

▼영화노트―장 르누아르〈A&C 채널37 밤11·20〉 프랑스의 시적 리얼리즘 영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장 르누아르의 작품 세계를 살펴본다. 그의 영화는 계급이나 이데올로기, 인종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극복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 새로운 촬영방식으로 네오 리얼리즘에 큰 영향을 주었다.

▼시청자 칼럼 우리 사는 세상〈KBS1 오전10·00〉

6월 방송 이후 출연한 1백20명의 그후 이야기. 이 프로는 처음부터 빈병 값을 받을 권리나 돌려받지 못하는 버스 거스름돈 등 생활 주변에서 달라졌으면 하는 것들에 주목했다. 권리를 찾기 위한 싸움을 마다하지 않았던 그들의 현재 모습을 담았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