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가산동∼일직동 구간이 완공돼 이미 개통된 일직동∼안산 구간 9.1㎞를 포함해 서울∼안산 고속도로 14.3㎞ 전 노선이 완전 개통됐다고 25일 밝혔다.
왕복 4∼6차로인 가산동∼일직동 구간은 서울 도심 방향으로 서부간선도로와 곧바로 이어지며 제2경인 서해안 신갈∼안산 경부 및 영동고속도로와도 연결된다.
서울∼안산 고속도로 완전 개통으로 여의도 영등포 목동 등 서울 서남부지역과 인천 안양 수원 안산 등 수도권 도시간의 교통이 편리해져 만성 정체 현상을 보여온 1번 국도(시흥대로) 체증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원재기자〉parkw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