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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9월 25일 1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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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애소설을 읽으며 성적 환상을 느끼는 주부. 소설의 정사장면을 실제 행동으로 옮겨 바람을 피운다. 언제라도 마음만 먹으면 남자관계를 끊고 가정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하나 ‘생각 뿐’.
3. 불법 비디오방에서 포르노를 보는 전문직업인. 들키면 망신이라고 생각해 늘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되뇌인다. 그러나 마지막은 오지 않는다.
4. 부인에게 변태 행위를 요구하다 퇴짜맞은 회사 중역. 윤락녀와 변태행위를 하고는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맹세한다. 그러나 ‘맹세’만 한다.
5. 얌전한 여대생. 파트너를 바꿔가며 유부남과 성관계를 갖는다. “사랑은 이런 것이 아니야”라는 것을 깨닫지만 행동을 바꾸지는 못한다.
〈미국의 시민단체인 ‘아이와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국민연맹’발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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