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탤런트 이승연씨 법정서 여유만만

  • 입력 1998년 9월 18일 18시 40분


▼…운전면허를 불법취득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탤런트 이승연(李丞涓·30)씨는 18일 첫 공판에 출석하면서 검은색 선글라스로 ‘위장’한 채 취재진과 일반인을 따돌리고 서울지법 417호 법정에 ‘잠입’하는 데 성공해 보도진을 놀라게 했는데…

▼…이씨는 피고인석으로 나가기 직전 선글라스를 ‘얌전한’ 검은색 뿔테안경으로 바꿔 쓰는 등 ‘탤런트적’ 기질을 보여주면서 재판도중 종종 팔짱을 끼거나 다리를 꼬는 등 마치 ‘토크쇼’를 진행할 때의 자세를 보여 눈길….

〈부형권기자〉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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