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국제공항 러시아 전세기 운항 취소

입력 1998-09-02 08:42수정 2009-09-25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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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경제위기로 1일부터 청주국제공항에 취항할 예정이었던 러시아 전세기 운항 계획이 전면 취소됐다.

충북도는 승객 30명과 화물 10t을 싣고 1일 낮 12시45분 청주공항에 내릴 예정이던 하바로프스크발 러시아 파이스트 카고 항공사소속 전세기의 운항이 취소된 것을 비롯, 9월동안 청주공항에 취항하려던 22편의 전세기 운항계획이 전면 취소됐다고 1일 밝혔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건설교통부와 무역중개상들을 통해 확인한 결과 러시아의 해외원정 상인들(보따리 장사꾼)이 최근의 경제상황 악화로 달러환전이 불가능해지자 장사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청주공항 주변에 러시아 수출상품 전문상가 등을 세우려던 청주시의 계획도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건설교통부는 지난달 25일 러시아 5개 항공사 전세기가 월 22회 청주공항에 취항한다고 발표했었다.

〈청주〓지명훈기자〉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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