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타격을 두배로 갚아줄 준비가 돼있다』

  • 입력 1998년 8월 23일 19시 07분


▼한국의 정책이 해외로 수출되는 역사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대검찰청 관계자, 대검이 벌이고 있는 ‘자녀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운동’의 국제적 연대를 위해 24∼29일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범죄학대회에서 ‘자녀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운동 국제연맹(IF

ISS)’창설을 제안할 것이라며).

▼미국이 오판해 새우양식장을 공격목표로 선정하지 않기를 바란다(말레이시아 북부 케다주 정부 관계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오마르 모하마드 빈 라덴 그룹과 합작으로 설립한 새우양식장은 테러용의자로 지목되고 있는 오사마 빈 라덴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설명하며).

▼우리는 빌 클린턴에게 말이 아닌 행동으로 응답할 것이며 전쟁은 아직 시작되지도 않았다(사우디아라비아의 반체제 인사 오사마 빈 라덴의 대변인, 미국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보복을 다짐하며).

▼우리는 타격을 두배로 갚아줄 준비가 돼있다(오마라 엘 베시르 수단 대통령, 미국의 침략에 보복하겠다고 선언하며).

▼테러리즘과 싸우려는 우리 노력은 이번 공격으로 끝날 수도 없고 끝나지도 않을 것이다(빌 클린턴 미대통령, 테러에 대한 전면전을 선언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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