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영어동화책 읽어주기]해석보다 그림 의미 파악케

입력 1998-07-08 19:52수정 2009-09-2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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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조기교육을 위해 영어동화책을 몇 권 사두긴 했지만 활용을 못해 난감해 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아이가 부담없이 넘겨볼 수 있도록 문장이 쉽고 이야기가 짧으며 그림이 많은 동화책부터 시작하는 것이 요령. 국제영어책읽기 한국모임은 ‘아이에게 영어동화책 읽어주는 다섯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①우리말 해석은 하지 않는다. 아이가 뜻을 물으면 정확하게 해석하기보다는 그림을 보고 의미를 파악할 수 있게 설명해준다. 대답 대신 유도질문을 하는 것이 좋다.

②책을 읽으면서 사전을 찾지 않는다. 문장 속에서 단어의 뜻을 파악하거나 그림을 보면서 추리하도록 한다. 단 부모는 미리 사전을 찾아 단어의 뜻과 정확한 발음을 알아둔다.

③공부라고 생각하지 말고 즐겁게 읽도록 한다. 책을 읽고난 뒤 단어나 문장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물어보거나 확인하지 말고 가르치려 하지도 말아햐 한다.

④꾸준히 여러번 반복해 읽는다. 잠자리에서 책을 읽어주는 등 매일 일정한 시간을 정해두고 습관처럼 읽어준다.

⑤책읽기의 속도조절은 아이가 하도록 한다. 아이가 어떤 페이지에서 잠시 머물러 생각하고 이야기하면 그대로 둔다. 카세트테이프나 비디오테이프로는 접하기 어려운 상상과 대화의 기회.

국제영어책읽기 한국모임은 매주 수요일 오전10∼12시 영어동화책 읽어주기 무료공개강좌를 열고 있다. 02―529―0519

〈윤경은기자〉key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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