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선수로는 1936년 프레드 페리이후 62년만에 이 대회 우승을 노리는 헨만은 30일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벌어진 남자 단식 4회전에서 97US오픈 챔피언 패트릭 라프터(호주)를 3대1(6―3, 6―7, 6―3, 6―1)로 누르고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올 호주오픈 챔피언 코르다도 발목통증을 딛고 욘 반 로툼(네덜란드)을 3대0(6―3, 6―4, 7―6)으로 완파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모니카 셀레스와 린제이 데이븐포트(이상 미국)가 상드린 테스투(프랑스)와 마기 세르나(스페인)를 각각 2대0으로 누르고 8강고지에 올랐다.
〈윔블던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