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공대 채재우(蔡載宇·52)교수팀은 최근 차를 운전하면서 계속 연비를 체크, 경제운전을 할 수 있는 ‘연비계’ 개발에 성공했다. 이 연비계는 자동차 연료를 엔진에 내뿜는 분사기의 전자신호를 읽어 순간순간의 연비를 숫자로 보여주는 계기.벤츠 등 고급 외제차에는 선택사양으로 달기도 하지만 국내에는 아직 기술이전이 안된 제품이다. 시제품은 작은 도시락 크기. 채교수팀은 96년 중소기업청의 ‘산학연 컨소시엄’연구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기술 개발을 시작, 2년여만에 결실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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