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급식학교별로 매일 1인당 1g씩의 쌀을 모으고 폐식용유로 무공해 비누를 만들어 학부모 등에 판매, 기금을 모으기로 했다.
또 각 학교에 성금 모금함을 설치하고 급식학교에서 수제비 보리밥 등 어려운 시절에 먹던 음식을 제공하고 절약한 돈을 성금으로 기탁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전북도의 경우 지난해말에는 점심을 가져오지 못해 학교에서 급식지원을 받는 학생이 초등학교 9백42명 등 모두 1천4백58명이었으나 올들어 3월말 현재 초등학교 2천4백93명, 중학교 6백99명, 고등학교 5백25명 등 3천7백17명으로 급증했다. 도교육청 학교보건과 0652―251―1080.
〈전주〓김광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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