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MCI클래식]러브3세, 6년만에 「정상퍼팅」

  • 입력 1998년 4월 20일 19시 33분


97미국PGA챔피언십 우승자 데이비스 러브3세(미국)가 98미국PGA투어 MCI클래식에서 우승, 6년만에 정상에 다시 올랐다.

92년 이 대회 챔피언인 러브3세는 20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아일랜드의 하버타운GC(파71)에서 벌어진 최종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18언더파 2백66타로 우승, 34만2천달러의 상금을 챙겼다.

이로써 87년 역대 최연소자로 MCI클래식에서 우승한 그는 91,92년에 이어 통산 네번째 챔피언이 됐다.

98마스터스 우승자 마크 오메라(미국)는 공동24위(2백82타)에 그쳤다.

〈힐튼헤드아일랜드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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