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영연방 창설 21주년 기념 리셉션

  • 입력 1998년 3월 9일 19시 50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상징적 수장으로 하는 영연방 창설을 기념하는 리셉션이 9일 오후6시 서울 정동 영국대사관저에서 열렸다.

스티븐 브라운 주한영국대사가 주최한 이날 리셉션에는 맥 윌리엄스 호주대사, 제럴드 맥기 뉴질랜드대사, 샤샹크 인도대사, 요하네스 스피스 남아공대사 등 영연방소속 주한대사들이 참석했다.

영연방은 과거 영국의 지배를 받았던 호주 인도 캐나다 뉴질랜드 등 54개국 17억 인구로 구성된 자발적 협력체로 경제 문화 교육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구하고 있다. 올해 창설 21년을 맞는 영연방은 지난해 10월 영국 에든버러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번영을 약속한 ‘에든버러 선언’을 채택하기도 했다. 이날 리셉션에는 이석조(李錫祚)문화협력국장 등 외교통상부 관리들도 참석했다.

〈정성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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