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중고생 절반이상 보충학습 필요』

  • 입력 1998년 3월 6일 08시 48분


전북도교육청이 신학기부터 적용될 무료 보충학습과 수준별 심화학습에 앞서 실시한 학력진단 평가결과 절반이상의 학생이 학력이 낮아 보충수업 등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평가고사를 실시한 결과 고교 전체학생 10만1천7백38명중 42.5%인 4만3천2백39명이 수준별 심화학습을, 11.7%인 1만1천9백6명이 보충학습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중학교 3학년은 전체학생 3만2천2백45명중 42%인 1만3천5백43명이 수준별 심화학습 대상자로, 12%인 3천8백69명이 보충학습 대상자로 조사됐다.

〈전주〓김광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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