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노인회관에 「사랑의 학당」개설

  • 입력 1998년 1월 6일 08시 31분


강원도는 올해 고급 유휴 노인인력을 활용하기 위한 ‘사랑의 학당’을 개설한다. ‘사랑의 학당’은 노인회관 등에 공부방을 설치, 방학중이나 공휴일에 지역의 초중고생들에게 한문 등을 가르치고 노인들이 상담도 맡도록 하는 프로그램. 도는 우선 올해 춘천 원주 강릉 동해 태백 삼척 등 6개지역에 ‘사랑의 학당’을 설치키로 했다. 해당지역에는 2백만원씩의 개설비가 지원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사랑의 학당에서는 문제청소년과 할아버지 할머니의 결연사업 등 비행청소년 선도사업도 펼치게 된다”고 말했다. 〈춘천〓최창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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