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진주， 내년 불소수돗물 공급

내년 4월경부터 진주지역 일반가정에도 불소물이 섞인 수돗물이 공급된다. 진주시는 17일 상수도 불소화사업 시공자를 최근 선정하고 내년 3월초까지 1,2정수장에 불소투입기 시설을 완공,한달간의 시험기간을 거쳐시 전역에 불소화 수돗물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상수도 불소화사업은 지난 82년 충북 청주를 시작으로 경기 과천, 경북 포항, 경남 진해 등지에서 시범실시되고 있는데 진주시의 경우 국고지원이 안돼 사업실시에 따른 예산전액을 시가 자체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진주〓박동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