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대학교수와 각급학교 교사 및 학생 등이 통역안내 자원봉사에 나선다.
경북도는 내년 가을 경주에서 개최되는 세계문화엑스포와 2000년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2002년 월드컵 축구경기 등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비해 각 시군으로부터 자원봉사자를 추천받아 1백96명을 「관광사절」로 위촉했다.
경북도는 도내 유명관광지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언어소통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이들에게 연중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계획이다.
직업별로는 △대학교수 6명 △교사 27명 △학원강사 26명 △회사원 17명 △학생 21명 △공무원 25명 △관광안내원 7명 △기타 67명이다. 053―950―3334
〈대구〓이혜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