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분당주민,「탄천살리기 추진위」결성

  • 입력 1997년 9월 11일 07시 52분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 주민들이 「분당 탄천살리기 추진위원회」를 결성, 탄천살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분당신도시 아파트단지별 대표와 부녀회장 등 주민대표들은 9일 오전 구미동사무소에서 위원회를 결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주민대표들은 이날 선언문에서 『40만 분당주민들의 휴식처이자 생활체육공간인 탄천의 수질 보호에는 주민들의 관심과 당국의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탄천오염원인에 대해 『용인시 구성면을 지나가는 구성천과 수지면 고길리 유원지를 지나가는 동막천에서 유입되는 오폐수가 가장 큰 문제』라며 용인시의 성의있는 대책을 촉구했다. 〈성남〓성동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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