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취소했던 아중택지개발지구내 시영아파트 건설을 재추진, 내년초 착공하기로 했다.
시는 9일 시영아파트 건설을 위한 사업성 검토가 이루어짐에 따라 설계 변경이 이루어지는 내년초에 덕진구 우아동 아중택지개발지구에 확보된 부지 1만1천평에 △23평형 60가구 △32평형 5백44가구 △42평형 90가구 등 모두 6백94가구의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영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민영에 비해 30만원 정도 싸게 정할 방침이며 택지개발지구 철거민 3백50여가구에 우선 분양하기로 했다.
〈전주〓김광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