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항에서 처리될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보다 8% 이상 늘어난 20피트짜리 5백5만7천개로 사상 처음으로 5백만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올들어 지난 7월까지 부산항자성대 신선대 우암 등 3개 컨테이너전용부두와 일반부두를 대상으로 부산항 컨테이너 취급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입화물의 경우 전년대비 4.1%, 수출화물 2.6%, 환적화물 29.6% 등이 늘어나 평균 8.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부산〓조성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