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각종 민원분쟁 해결 기미

입력 1997-09-05 08:30수정 2009-09-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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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째 계속돼 온 부산의 대표적 민원 두건이 해결되거나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 부산지역 최초의 도심재개발사업으로 추진돼 온 해운대구 우2동 승당마을 재개발사업이 4일 세입자들의 이주보상금 합의로 최종 타결됐다. 승당마을 재개발조합은 지난해 10월 강제철거후 이주에 동의하지 않은 세입자 28가구와 가구당 1천만원씩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합의, 94년 5월 사업인가를 받은 뒤 세입자들의 천막생활 등으로 4년째 공사가 중단된 승당마을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게 됐다. 이에 따라 이 일대에는 2000년까지 아파트 22동 1천6백96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시험가동 여부를 놓고 마찰이 극심했던 사하구 신평동 신평산업폐기물소각장 문제도 운영업체인 부산환경개발㈜과 인근 주민들간의 잠정 합의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 양측 관계자들은 4일 환경영향평가 재실시와 소각장 기계성능검사를 실시한 뒤 이상이 없으면 소각장을 시험가동키로 잠정 합의하고 △2개월이상 계속돼온 소각장 정문 앞 주민농성 해제 △운영업체가 주민대표를 상대로 낸 민 형사 소송취소 등 나머지 문제를 계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조용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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