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동아와 함께]「글마당」-땀방울밴 창작물 가득

  • 입력 1997년 8월 27일 07시 39분


동아일보 인터넷신문에서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서비스가 바로 「글마당」 코너. 글마당의 매력은 무엇보다 인터넷 사이버공간에서도 글과 만화를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데 있다. 이 곳에서 가장 사랑을 받는 곳은 「나의 글마당」. 이 코너에는 문학도의 꿈을 간직한 사람들이 정성들여 쓴 소설과 에세이, 시가 올라온다. 창작의 진한 땀방울이 가득 담긴 작품에는 풋풋한 순수함이 배어있다. 「소설」코너에선 중견작가들의 역작을 만날 수 있다. 「하일지판 아라비안나이트」 「무정부주의자의 사랑」 「안개의 문」등 10개의 작품을 인터넷으로 즐길 수 있다. 글마당에 있는 「금주의 시(詩)」「에세이」 등에서는 중견 작가들의 인기 작품을 24시간 내내 감상할 수 있다. 「실용서」 코너는 정보통신 생활 등 분야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정보를 제공한다. 글마당의 감초는 「만화」 서비스. 이현세 박원빈 등 중견만화가의 인기작품부터 어렸을 때 자주 보았던 「땡이와 영화감독」 「옛날옛날」같은 추억의 만화까지 실시간으로 맛볼 수 있다. 글마당을 이용하다가 좀 지루할 때는 「문학여행」 코너가 알맞다. 문학 작품에 나오는 여러 명소를 소개하고 있는 문학여행은 작품의 배경이 되는 곳을 직접 방문해 볼 수 있도록 자세한 여행정보를 담고 있다. 이밖에 글마당에는 시사문제에 대한 단상을 제공하는 「마이다스칼럼」과 그리운 사람의 사연을 한 장의 사진에 담은 「피플포토」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글마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인터넷 주소 「www.donga.com」으로 마이다스동아일보에 들어가 왼쪽 메뉴의 아래쪽에 위치한 「글마당」을 클릭한다. 동아일보 인터넷 신문은 「www.dongailbo.co.kr」와「www.dongailbo.com」으로도 만날 수 있다. 〈김종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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