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야생화 「매발톱꽃」화단용 화초로 가꾼다

  • 입력 1997년 7월 25일 10시 35분


우리나라 전역의 야산에서 자생하고 있는 매발톱꽃을 가정에서 화단용 화초(花草)로 가꿀 수 있게 됐다. 경북도 농촌진흥원 화훼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꽃피는 시기도 자연상태(6,7월)보다 3∼4개월 빠른 3월8일에서 26일까지로 앞당길 수 있어 봄철 화단용으로 가꾸는 팬지와 피튜니아 등 외국에서 들어온 꽃과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이 꽃은 다년생(多年生)으로 햇볕이 잘 드는 계곡에서 자란다. 우리나라에서는 하늘매발톱꽃 노랑매발톱꽃 등이 자생하고 있으며 꽃의 색깔은 갈자색(褐紫色)이고 지름은 3㎝. 053―320―0207 〈대구〓이혜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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