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신흥동 남항 부근지역 개펄 1백28만평이 매립돼 수산유통단지 야적장 등을 갖춘 종합물류유통단지가 세워진다.
인천시는 25일 공영개발 방식으로 2천5백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02년까지 매립사업을 완료키로 했다고 밝혔다.
종합물류유통단지는 △화물터미널 야적장 등 물류기지(1백11만평) △어선선착장 물량장 냉동창고 등의 수산물유통단지(10만평) △해양박물관 해양파크랜드 등 해양공원(7만평)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항의 화물처리시설난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물류유통단지를 건립키로 했다』고 말했다.
〈인천〓박희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