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 노후 아파트 재건축 활발

  • 입력 1997년 5월 28일 12시 08분


전주시내 낡은 아파트 재건축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현재 전주시내에서는 70년대 후반에 지어진 4개 아파트 단지가 주택조합을 결성, 재건축을 추진중이다. 완산구 평화동 남영연립 주민들은 지난 94년 조합을 결성, 2백23가구의 아파트를 짓고 있으며 인후 주공1단지 아파트 9백26가구 주민들도 지난해 조합을 결성, 고층아파트 18동 1천7백6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인후 주공1단지는 그동안 고층아파트가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업승인을 받지 못했으나 최근 용적률을 낮추는 조건으로 설계를 변경했다. 또 완산구 효자동1가 주공1단지 아파트 주민 2백62가구도 4백79가구의 아파트를 재건축하기 위해 주택조합을 결성했으며 부근 예그린아파트 1백23가구도 재건축주택조합을 결성했다. 〈전주〓김광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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