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시내 초등교주변 식품점20% 위생엉망

  • 입력 1997년 5월 10일 09시 49분


서울시내 초등학교 주변 식료품 5곳 중 1곳은 어린이에게 해로운 식품을 판매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4월10일과 30일 시내 초등학교 주변 4백17곳 식품판매점을 위생점검한 결과 85곳이 불량식품을 판매, 어린이의 건강을 해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9월까지 소비자보호단체 명예식품감시원과 합동으로 시내 5백23곳 초등학교 주변의 모든 식품취급점에 대한 종합 위생점검을 다시 실시키로 했다. 〈정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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