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와 영남대가 97전국봄철대학축구연맹전에서 나란히 서전을 대승으로 장식했다.
동국대는 9일 효창운동장에서 대학상비군 선발전을 겸해 열린 1조 예선에서 김정겸이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주전들의 고른 득점에 힘입어 약체 서울대를 6대0으로 크게 이겼다.
영남대도 경일대를 맞아 시종 압도적인 플레이를 펼친끝에 이성우의 2골 등으로 5대0으로 승리했다.
〈이재권기자〉
◇97전국대학춘계축구연맹전
〈9일·효창운동장〉
△1조예선
동국(1승) 6 (2―0 4―0) 0 서울(1패)
영남(1승) 5 (2―0 3―0) 0 경일(1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