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이기진·지명훈기자】 28일 오후4시40분경 충남 당진군 순성면 양유리 농공단지내 약품 제조공장인 진우화성(대표 조택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발생, 이 회사 직원 조현호씨(30·연구원) 등 3명이 숨지고 장덕균씨(27·생산직근로자)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목격자 김동혁씨(35·환경관리 주임)에 따르면 이날 공장2층 화공약품 보관창고에서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건물이 무너지면서 화재가 발생, 아래층 휴게실에 있던 직원들이 변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