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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캠퍼스 산책

입력 1997-03-25 08:37업데이트 2009-09-27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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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장선거 후유증 ▼ ○…충남대가 총장선거 후유증을 앓고 있다. 충남대 총학생회측은 『선거직전 나돌던 스캔들로 인해 대학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는 만큼 당사자는 용퇴해야 한다』며 대학도서관앞에서 단식농성에 돌입. 대학동창회의 일부 회원들도 최근 모임을 갖고 『대학이 바로서기 위해선 진상조사를 통해 소문의 진위여부를 명백히 가릴 필요가 있다』면서 교육부에 조사를 의뢰하자는 의견까지 내놓고 있는 상태. 이에 대해 당사자측은 『선거결과를 둘러싼 특정집단의 음모를 묵과할 수 없다』면서 진원지를 색출하겠다는 입장. ▼ 특차모집 확대키로 ▼ ○…한남대와 배재대가 내년도 입시에서 특차모집 비율을 확대하고 장애인과 사회봉사우수생을 별도로 뽑기로 결정했다. 한남대는 특차비율을 올해보다 10% 늘려 학과별로 50∼60% 모집하고 지체부자유자 등 특수교육 대상자를 별도로 10명 선발한다는 계획. 배재대도 특차모집 비율을 50%(주간)로 확대하고 수능만으로 특차전형을 실시하는 한편, 독립유공자자녀이외 선행 효행학생 및 사회봉사우수학생을 학교장추천을 통해 선발한다는 계획. <대전=이기진·지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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