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시, 용암 쓰레기매립장부지 택지로 개발

  • 입력 1997년 3월 15일 09시 03분


[청주〓박도석기자] 청주시가 93년 매립완료후 복구된 용암동 쓰레기매립장과 주변 토지 29만7천㎡를 택지 및 공원으로 개발한다. 시는 오는 9월까지 도시계획상 녹지인 이 지역을 주거 및 공원용지로 변경키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 도시계획 변경안이 확정되는대로 내년말까지 택지개발지구로 지정할 방침이다. 시는 이에 따라 이 일대를 관통하도록 계획돼 있는 동부우회도로 구간중 명암∼용정동간 2㎞ 노선을 외곽인 용정동쪽으로 3백m 정도 변경키로 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토지공사가 내년 착공 예정인 인근 용암2택지개발지구와 연계한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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