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구 기자]
▼효성가톨릭대 미대교수 발전기금마련 작품전▼
대구효성가톨릭대 미대교수들은 18일부터 23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대학발전기금 마련을 위한 교수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에는 이 대학 교수 21명의 동양화 서양화 조각 염색공예 등 50여점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
▼美CCIS 주관大 선정▼
계명대가 국내대학에서는 처음으로 예일 하버드 MIT대 등 미국의 1백70개 대학으로 구성된 CCIS(해외유학을 위한 대학컨소시엄)의 한국내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계명대는 이에 따라 9월부터 CCIS가 회원대학들로부터 모집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언어 문화 예술 등 26개 강좌를 개설, 한국을 알리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
▼차량관리시스템 추진▼
경북대는 올 신학기부터 교내주차장 유료화를 위해 학교진입지점 곳곳에 차량 입출입을 관리할 전산시스템을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
학교측은 『교내출입 차량이 폭증하면서 주차난이 심각해지고 면학분위기를 망치는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대학주변 주민들까지 학교를 주차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어 교내주차장을 유료화하기로 했다』고 설명.
▼도서관 칸막이 논쟁▼
최근 계명대 대명동캠퍼스에는 도서관의 좌석 가리개 높이를 둘러싸고 자치위원회와 학생들 사이에 이색논쟁이 전개돼 눈길.
자치위원회는 『자신만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종이 등으로 가리개를 높이는 행위는 도서관을 지저분하게 보이게 할 뿐 아니라 지나친 개인주의적 행위로 비칠 수 있다』며 인위적인 가리개를 단속하겠다고 엄포.
이에 대해 학생들은 『가리개를 하는 것은 정신집중도를 높이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한 행위일 뿐 개인주의적 행동은 아니다』고 항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