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세계최대 「한빛탑 트리」 점등

  • 입력 1996년 12월 21일 09시 55분


「대전〓池明勳기자」 세계 최대규모의 크리스마스 트리로 지난해 기네스북에 올랐던 대전 엑스포과학공원내 「한빛탑 트리」 점등식이 22일 오후 5시 대전충남지역 종교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부터 새해 1월19일까지 한달동안 밤하늘을 수놓을 한빛탑 트리는 높이 93m 지름 21m 면적 1백5평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최대 트리. 몸체를 휘감은 1만5천m의 전선에 매달린 전구만도 7만여개로 하루 전력소비량은 1백여 가정 소비량인 3백㎾를 넘는다는게 과학공원측의 설명. 과학공원측은 이번 점등식에 대전 충남지역 불우이웃 1천여명을 초청해 위로공연을 벌이는 한편 트리점등기간을 축제기간으로 정해 미니스포츠카 경주 등 각종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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