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梁泳彩기자」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시금치 상추 유자에서 기준치를 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9일 지난달 도매시장에 반입된 시금치 바지락 등 농수산물 1백15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5건이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농협산 시금치에서 클로로피리포스가 0.108PPM(기준치 0.01PPM), 전남 여천유자영농조합산 유자에서는 메치다치온이 1.353PPM(기준치 0.3PPM) 검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