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대비 요원 7백명 선발…정부,연내 전담기구설치

입력 1996-11-17 20:08수정 2009-09-2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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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내년부터 통일에 대비한 법적 제도적 준비작업 착수와 함께 이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중앙부처에서 통일대비 직무요원 7백명을 선발, 교육시킬 계획이다. 통일원 당국자는 17일 『통일과정 및 그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행정 토지 경제통합 사회갈등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종합적 준비작업이 내년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또 『「남북통합대비계획」의 집행 및 시행을 담당할 통일대비직무요원을 내년부터 집중양성할 계획』이라며 『우선 4억원의 예산을 확보, 연말 직제개편을 통해 통일정책실내에 통합대비작업 전담기구를 설치해 내년에 중앙부처에서 7백명을 뽑아 서울 수유동 통일연수원에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이 될 경우 북한지역에 한국과 같은 행정체제를 조기구축하기 위해서는 최소 3만5천여명의 행정실무요원이 필요하다는 게 통일원의 판단이다. 〈文 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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