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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인천 신공항에 전통문화 소개코너 설치를

입력 1996-10-28 20:30업데이트 2009-09-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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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공항 터닦기가 마무리 단계로 곧 여객청사도 들어서게 되리라고 한다. 이 청사 대합실에 우리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코너가 마련됐으면 한다. 1백여평 내외의 공간에 우리문화의 특징을 대표할만한 유물, 유네스코에 등록된 석굴암 대장경과 같은 세계의 문화유산, 설악산 한려해상공원 등 경승지들을 소개하자. 유물 진품이나 모형 사진 전자출판물 등을 전시하면 여행자들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문화공간이 되리라 믿는다. 여행을 하다보면 비자가 없거나 시간부족 또는 경비부족으로 관광지 방문을 단축, 혹은 그냥 통과만 하면서 아쉬워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공항내 대합실에서 그 곳의 문화를 간단하게나마 섭렵할 수 있다면 무료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여행자들에겐 퍽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안내문에 「여기 소개된 모든 현장은 이곳으로부터 2시간내의 거리에 있다」고 소개하면 더욱 가보고 싶은 충동이 생길 것이다. 이는 우리 문화를 손쉽게 알리고 관광수요도 개발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문화체육부와 건설교통부의 협조만 있으면 청사내 전통문화관은 쉽게 설치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장기적 안목에서 우리나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공간 배치를 기대해 본다. 박 연 근(서울 강서구 발산2동 670의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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