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충일 앞두고… “미리 찾아왔습니다”
다음 달 6일 현충일을 앞두고 28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참배객이 묘역 앞에 앉아 고인을 추모하며 제수로 쓸 술과 간단한 음식을 꺼내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 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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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6일 현충일을 앞두고 28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참배객이 묘역 앞에 앉아 고인을 추모하며 제수로 쓸 술과 간단한 음식을 꺼내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문화예술계 인사들에 대한 지원배제 명단인 일명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한 혐의(직권남용)로 구속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78)이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실장 측은 블랙리스트 재판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황병헌)에 …
주말을 앞두고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구속 기소) 등 삼성 전·현직 임원 5명의 재판은 휴정 시간을 포함해 무려 15시간 동안 이어졌다. 이는 지난해 12월 국정 농단 사건 관련자 재판이 시작된 이후 최장 시간 기록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 심리…
박근혜 전 대통령(65·구속 기소)은 삼성 롯데 등 대기업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이번 주 3일 동안 최순실 씨(61·구속 기소)와 나란히 피고인석에 앉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29, 30일과 다음 달 1일 박 전 대통령과 최 씨의 재판을…

“3분 안에 먼지 제거를 끝내야 하는데 ‘혹시라도 통제가 안 된다면…’이라는 생각에 여전히 불안합니다.” 28일 서울 광진구 지하철 2호선 구의역 내선 순환 9-4번 승강장 앞. 검은 양복을 입고 이곳을 찾은 서울메트로 선릉PSD(플랫폼스크린도어) 소속 임선재 씨(34)가 말했다.…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시신 수습 등을 돕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찰관이 3년 만에 순직을 인정받았다. 경찰관이나 소방관이 재난, 재해 현장에서 얻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트라우마)를 법원이 업무상 재해로 인정한 사실상 첫 사례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세월호 참사 수습 업무를 하다 스트레스…
경기 안산 단원고 고창석 교사의 유해가 발견됐던 세월호 침몰 해역의 수중수색 작업이 종료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 침몰 해역 사각펜스 내 수중수색 작업을 28일로 종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세월호 침몰 해역에는 지난해 3월 가로 200m, 세로 160m, 높이 3m의 사각펜…
남성은 일자리가 불안정할수록, 여성은 직장 규모가 작을수록 결혼을 포기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0∼44세 근로자 1468명에게 결혼 의향을 물은 결과 정규직 남성은 78%가, 비정규직은 69.5%가 “있다”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반면 미…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 주최로 열린 ‘서울시민 미세먼지 대토론회’에서 시민 3000여 명이 원탁에 둘러앉아 토론을 벌이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2000여 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측정되고 다음 날도 ‘나쁨’으로 예측되면…
새 정부의 지방 의대 입시정책 변화 및 대입 기회균형선발전형 확대 정책은 ‘교육의 계층 사다리 역할 복원’이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교육 철학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 같은 철학은 문 대통령의 교육공약 중 실제 추진할 정책을 최종 결정할 국정기획자문위원회도 강조하고 있다. 25일 진행…
114 번호안내 서비스에서 “사랑합니다, 고객님”이라는 인사말이 9년 만에 다시 등장했다. 일부에서는 감정 노동자들의 스트레스 가중 원인으로 지목됐던 인사말이 부활하는 데 대해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 KT CS는 전북 114 안내센터에서 “사랑합니다”로 시작하는 인사말을 9일부…
모처럼 주말 전국에서 맑은 하늘을 맞이했지만 28일 오존 농도는 종일 나쁨을 나타냈다. 올해도 5월부터 더운 날씨가 시작되면서 여름철 불청객 오존 농도가 크게 높아지지 않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낮 기온이 30도를 웃돈 이날 수도권과 강원권, 충청·전라 등 전국 대부분 지역 오존…

28일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한중일 단오로 한옥마을에서 만나다’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있다. 30일 단오를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한중일 3국의 단오 문화를 비교 체험할 수 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단독]국립공원 탐방로 신설 제동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5/29/84606024.1.jpg)
올해로 도입 50주년을 맞은 국립공원의 전체 탐방로 수를 지금 수준으로 유지하는 ‘총량제’가 도입된다. 미세먼지나 온실가스 총량을 정해놓고 그보다 적게 배출하면 이후 배출 권리(배출권)를 주는 것처럼 탐방로에도 같은 개념을 적용한다. 환경부는 앞으로 국립공원에 새 탐방로를 만들 때…
29일 오후 4시 서울시 노원구 광운대 80주년기념관 3층 대강당에서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과 국회법제실이 공동 주최한다. 서울과기대 강부성 건축학…
인천 옹진군은 수도권 주민들이 즐겨 찾는 휴양지인 덕적도와 대이작도, 장봉도를 ‘도서(島嶼) 특성화 시범마을’로 꾸민다고 28일 밝혔다. 덕적도에는 관광객이 싱싱한 수산물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특산물 판매장을 설치한다. 대이작도에는 밀물에 바닷속으로 사라졌다가 썰물 때 나타나는 …

구민이 클래식 음악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브런치 콘서트’가 다음 달 1일로 100회째를 맞는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서울의 자치구가 만든 첫 번째 교향악단으로 1997년 탄생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강남구민회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100…
![[Scene # City]빛과 어둠 공존한 근대화 1번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5/29/84606034.1.jpg)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명한다. 마르베스, 거기서 나와라!” 2015년 여름. 쇼핑객과 사람들로 넘쳐나는 서울 명동 거리. 거대한 상가 틈, 어두운 골목의 허름한 집에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녀 이영신(박소담 분)과 두 가톨릭 사제의 사투가 벌어진다. 같은 해 개봉한 영화 ‘검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7일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마친 후 “전혀 만족할 수 없다. 1(미국) 대 6(나머지 6개국)으로 싸우는 형국이었다”고 침통한 표정으로 말했다. 2015년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로 한 파리협정을 이행해야 한다며 6…

“같은 반에 아이들이 모두 싫어하는 한 낯선 애가 들어왔다. 아이들은 선생님이 볼 때만 예의 바른 척할 거고 그와 사적으로 별도의 시간은 보내지 않을 것이다. 어차피 워낙 다른 아이이기 때문이다.” 유럽연합(EU) 관계자가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유럽에 밝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