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역 역세권 단계적 개발”

  • 동아일보

29일 광운대서 정책토론회 열려

29일 오후 4시 서울시 노원구 광운대 80주년기념관 3층 대강당에서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과 국회법제실이 공동 주최한다. 서울과기대 강부성 건축학부 교수가 토론회 좌장을 맡고 코레일과 서울시 측이 발제한다.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은 2012년과 2014년 민간사업자 공모 방식으로 추진됐지만 투자자 모집에 실패했다. 사업을 주도하는 코레일과 서울시가 물류시설 부지 사업방식을 민간사업자가 지역 전체 개발을 맡는 사전협상방식에서, 지역을 단계적으로 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바꾸는 데 의견을 모으면서 추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의원은 28일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만큼 사업 성공뿐 아니라 공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지현 기자 isityou@donga.com
#광운대역#역세권#정책토론회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