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사령탑으로 2주 보낸 류중일 감독 “아내는 1년만 쉬라고 했다”
LG는 올 시즌을 6위로 마치자마자 프런트와 현장을 아우르는 천지개벽에 가까운 대변신을 시도했다. 선수 출신인 송구홍 단장이 한 시즌 만에 2군 감독으로 현장에 복귀하고 양상문 감독이 단장으로 이동했다. 가장 파격적인 변화는 류중일(54) 전 삼성 감독의 영입이다. 삼성 유니폼만 30…
-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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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올 시즌을 6위로 마치자마자 프런트와 현장을 아우르는 천지개벽에 가까운 대변신을 시도했다. 선수 출신인 송구홍 단장이 한 시즌 만에 2군 감독으로 현장에 복귀하고 양상문 감독이 단장으로 이동했다. 가장 파격적인 변화는 류중일(54) 전 삼성 감독의 영입이다. 삼성 유니폼만 30…
![[최현길의 스포츠에세이] 이동국의 대표팀 탈락과 한국축구의 딜레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0/30/86205248.4.jpg)
30일 발표된 축구대표팀의 11월 평가전 명단(23명)을 확인하고는 한마디씩 했을 법하다. 특히 공격수 명단을 보고는 실망이 컸을 것이다. ‘월드컵 4강을 이룬 국가에서 저렇게도 스트라이커가 없나’하고 한숨짓는 지인도 있었다. 최정예 멤버인지 아닌지는 두고 볼 일이지만 일단 명단만으로…

한국전력 레프트 서재덕(28)이 아프다. 무릎 연골이 떨어진 상황이다. 이쯤 되면 대개 수술이 유력하다. 재활기간을 포함하면 ‘2017~2018시즌 도드람 V리그’ 시즌아웃이 될지도 모른다. 한국전력에 최악 시나리오다. 서재덕에 관한 최종 진단은 31일 오전 나온다. 일단 MRI(자…

이동국(38·전북현대)은 30여년 K리그 역사상 가장 빼어난 스트라이커다. 그는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1부리그) 2017’36라운드 홈경기에서 2가지 큰 선물을 동시에 받았다. 사상 첫 개인통산 200골을 완성했고, 전…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성공기원 음악회인 ‘프라이드 오브 코리아’가 11월 3∼5일 서울 Yes24라이브홀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인들이 모여 국악부터 클래식까지 모든 예술장르의 음악이 사흘간 펼쳐진다. 3일 서울 광진구 Yes…
내년 국내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대이동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성시연 지휘자가 12월 공연을 끝으로 3년 임기를 마친다. 경기필하모닉은 6개월 정도 객원 지휘자 체제로 나가면서 새 지휘자를 물색할 계획이다. 9년간 수원시립교향악단을 이끌었던 김대진 지휘자가 5…
![[유윤종의 쫄깃 클래식感]피아노로 연주한 ‘호두까기 인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0/31/87034004.1.jpg)
클래식이 20세기 만들어진 대중음악 장르들과 다른 점은? “악보를 바꿀 수 없고 악보 그대로 연주한다는 점이죠!” 한 분이 대답합니다. 다른 분은 “악보 그대로만 연주하는데도 연주자마다 다른 느낌이라는 점이 더 매력 있고 신기해요!”라고 말합니다. 틀린 얘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악…

일제강점기에 활동했던 대금 산조 창시자 박종기와 김계선의 삶과 음악이 극으로 되살아난다. 서울돈화문국악당(예술감독 김정승)은 자체 제작 브랜드 공연 ‘적로―이슬의 노래’를 11월 3∼24일 공연한다. 음악극 ‘적로’는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대금 명인 박종기(1879∼1941)와 김계…

2003년 이탈리아에서 유학 중이던 소프라노 강혜명(39)은 우연히 한국과 일본, 프랑스가 공동 제작하는 오페라 ‘카르멘’(지휘 정명훈) 오디션 정보를 얻었다. 이 오디션은 일본, 한국 유명 성악가들이 참가해 ‘별들의 전쟁’이라 불렸다. “아무 경력도 없는 저는 무작정 주최 측에 전화…

서세동점(西勢東漸)이 본격화된 18세기에도 중국 도자기에 대한 유럽의 열등감은 여전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왕이 사랑한 보물―독일 드레스덴박물관연합 명품전’의 가장 안쪽 전시실에 들어서면 흥미로운 공간이 나온다. 17, 18세기 중국 청나라에서 수입한 도자기와 이를 복…

친애하는 독자 여러분, ‘달의 이면’ 전시(내년 2월 4일까지)에 초대해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여러분, 제게 이토록 신선한 전시를 소개할 기회를 주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전시 제목인 ‘달의 이면’은 세계적 석학인 클로드 레비스트로스(1908∼2009)의 저서 제목에서 따왔…
![[종이비행기]故박경리 선생의 토지문화관 옆 텃밭](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0/31/87033973.1.jpg)
소설 ‘토지’로 잘 알려진 박경리 선생(1926∼2008)의 흔적이 오롯이 배어 있는 강원 원주시 토지문화관. 28일 제7회 박경리문학상 시상식이 열린 문화관 주변은 시상식을 알리는 여러 깃발과 주변의 알록달록한 단풍이 어우러져 가을 냄새가 물씬 풍겼다. 일찍 도착한 손님들이 자연…

“우리 사회가 점차 여성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결과라고 생각해요. 이런 관심이 현실적인 문제 해결로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돈이 안 되는 주제’라 생각했기 때문에 수상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는 웹툰 작가 ‘미역의효능’(29)은 ‘2017 오늘의 우리 만화’에 선정된 소감을 …

“노방구학(路傍溝壑) 쌓인 주검 무주고혼(無主孤魂) 할 일 없다. 사지 해골은 제견(諸犬)의 상쟁(相爭)이다.”(임계탄·壬癸歎 중) 조선 후기 1732년(임자년·영조 8년) 전라도 장흥·강진 일대에서 발생한 대기근을 소재로 한 장편 한글가사 임계탄의 한 구절이다. 굶주림 끝에 기진…
KIA 토종 에이스 양현종(29·사진)에겐 늘 두 번째, 세 번째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었다. 2007년 프로 데뷔한 양현종은 2015시즌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하는 등 리그를 호령하는 선발투수로 자리 잡았지만 국내 최고의 좌완이라는 찬사는 늘 류현진(LA 다저스)과 김광현(SK)에게 돌…

상남자인 그가 그라운드에 엎드려 큰절을 했다. 그리고 울었다. KIA와 두산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벌어진 25일. KIA의 김기태 감독은 경기 직전 타격 연습을 하던 타자들의 타구를 살폈다. 유난히 이범호가 높게 띄운 홈런성 타구의 궤적을 꽤 오래 바라봤다. 사실 10월 25…
월드시리즈 사상 첫손가락을 다툴 만한 명승부였다. 역대 월드시리즈 사상 두 번째로 긴 5시간 17분의 마라톤 레이스 끝에 휴스턴이 LA 다저스를 따돌리고 정상을 향해 한발 앞서 나갔다. 30일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7 월드시리즈(7전 4선승제) 5차…
▽프로농구 △DB-현대모비스(원주종합체육관) △kt-전자랜드(부산사직체육관·이상 19시)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IBK기업은행(17시·장충체육관) △남자부 현대캐피탈-OK저축은행(19시·천안유관순체육관)

40대 전성시대인가. 29일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대회에서 43세 황인춘이 우승했고, 같은 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40세 크리스티 커가 정상에 올랐다. ‘노장 만세’ 바람이 이번에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로 건너갔다. 불혹을 넘긴 나이에 생애 첫 …
“그리스엔 처음 왔다. 신기하다. 이번 성화 봉송을 통해 평창 올림픽 열기가 뜨거워졌으면 좋겠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성화 인수단의 일원으로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아테네를 찾은 ‘피겨여왕’ 김연아(27·사진)가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김연아는 30일 아테네 파나티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