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첫 출전’ 최두진, 바이애슬론 20㎞ 8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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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년 2월 11일 01시 35분


사격 20발 중 15발 명중했지만 레이스 아쉬움

바이애슬론 최두진(대한체육회 제공)
바이애슬론 최두진(대한체육회 제공)
한국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최두진(31·포천시청)이 자신의 첫 올림픽에서 85위를 기록했다.

최두진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안테르실바 바이애슬론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바이애슬론 남자 20㎞에서 1시간5분7초6을 기록, 89명 중 85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바이애슬론 남자 개인전은 20㎞를 달리면서 복사(엎드려 쏴)와 입사(서서 쏴) 순서로 번갈아 5발씩 총 20발의 사격을 하는 종목이다.

50m 떨어진 표적을 맞히지 못할 경우 표적 하나당 1분의 벌점을 받고, 최종 도착 시간을 기준으로 순위를 가린다.

“사격만큼은 유럽 선수들보다 자신 있다”고 출사표를 던진 최두진은 20발 중 15발을 명중하는 등 나쁘지 않은 기록을 냈으나 레이스 속도에서 뒤져 하위권으로 처졌다.

한때 20위권까지 진입했던 그는 후반부 하위권으로 내려왔고 최종 85위로 경기를 마쳤다.

금메달은 51분31초5의 요한 올라브 보튼(노르웨이)이 차지했다. 보튼은 시상대에 오른 뒤 최근 세상을 떠난 대표팀 동료 시베르트 구토름 바켄을 추모했다.

51분46초3의 에리크 페로(프랑스), 52분19초8의 스툴라 홀름 레그레이(노르웨이)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땄다.

최두진은 13일 오후 10시 바이애슬론 남자 10㎞ 스프린트에 출격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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