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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감독, 주장 손흥민 극찬 “쏘니 위한 하루로 만들고 싶었다”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5-22 09:47
2025년 5월 22일 09시 47분
입력
2025-05-22 09:46
2025년 5월 22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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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동안 손흥민은 모든 걸 해냈다”
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인고의 세월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주장 손흥민을 치켜세웠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2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를 1-0으로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한 뒤 손흥민을 극찬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런 날(우승)을 경험하지 못한 토트넘 선수들이 정말 많다. 나는 ‘쏘니(손흥민 애칭)’를 위한 날을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10년 동안 손흥민은 할 수 있는 모든 걸 해냈다. 내 머릿속에도 있다. 드레싱룸 바깥과 경기장 복도엔 우승팀 사진이 있다. 나는 ‘쏘니’에게 ”우리가 널 그곳(우승)으로 이끌게‘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지금 그곳에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은 ”정말 기분이 좋다. 항상 꿈꿨던 순간이다.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 꿈이 정말 이루어졌다. 너무나 행복하다“라며 우승을 만끽했다.
이어 ”절대 잊지 못할 날이 될 것이다. 어쩌면 비행기를 놓칠지도 모르겠다. 트로피를 들고 토트넘 팬들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게 돼 정말 좋다“고 덧붙였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22분 손흥민은 히샬리송 대신 투입된 뒤 굳히기에 집중했다.
남은 시간 손흥민은 침착하게 제 몫을 다했고, 리드를 지켜내며 UEL 우승을 달성했다.
토트넘 입단 이후 10년 만에 이룬 값진 결실이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오는 26일 브라이튼과의 EPL 38라운드 최종전 홈 경기를 끝으로 다사다난했던 2024~2025시즌을 마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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