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앞둔 박인비, ‘절친’ 최나연-이보미 등과 베이비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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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월 27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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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한 동료들과 베이비샤워를 한 박인비.(박인비 인스타그램 캡처)
절친한 동료들과 베이비샤워를 한 박인비.(박인비 인스타그램 캡처)
오는 4월 출산을 앞둔 ‘골프 여제’ 박인비(35·KB금융그룹)가 절친한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베이비샤워를 즐겼다.

박인비는 2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최나연(36), 유소연(33·메디힐), 이보미(35), 김하늘(35), 이정은5(35·부민병원) 등과 같이 활짝 웃는 사진과 함께 “이모들이 선물해준 베이비샤워. 너무너무 고마워 얘들아”라며 “끼비야 건강하게 있다가 곧 만나자. 넌 너무 좋겠다. 능력 있는 이모들이 많아서 태어나기 전부터 명품옷이라니”라는 글을 올렸다.

베이비샤워는 임신부와 태어날 아기를 축복해 주기 위해 가족 또는 지인들이 모여 유아용품을 선물하는 서양식 파티다.

박인비는 지난해 12월 SNS를 통해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박인비는 내년 4월 출산 예정으로 아이의 성별은 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인비는 지난 2014년 스윙 코치였던 남기협 코치와 결혼, 8년 만에 첫 아이를 갖는 경사를 맞았다.

새 아이의 엄마가 되는 박인비는 지난 2007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 메이저대회 7승을 포함해 통산 21승을 기록하며 ‘골프 여제’로 불렸다. 또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여자 골프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세계 랭킹 1위에도 올랐던 박인비는 5대 메이저 대회 중 4개 대회에서 우승,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이는 LPGA 역사상 7번째이자 아시아 선수 최초의 기록이다.

박인비는 지난 8월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 오픈 출전 후 대회에 참가하지 않으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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