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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스포츠

이정후, 은퇴선수들이 뽑은 최고 선수…2년 연속 수상

입력 2022-12-02 16:58업데이트 2022-12-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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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타자로 군림한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가 트로피 하나를 더 수집했다.

이정후는 2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2 블루베리NFT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시상식에서 대상 격인 ‘최고의 선수상’을 받았다.

이정후는 142경기를 뛰며 타율 0.349, 193안타 23홈런 113타점을 작성했다. 타율·안타·타점·출루율(0.421)·장타율(0.575) 부문을 모두 석권하며 타격 5관왕에 등극했다.

시상 항목으로만 따졌을 때 타격 5관왕 이상에 오른 것은 2010년 전무후무한 타격 7관왕을 달성한 이대호(은퇴)에 이어 이정후가 두 번째다.

눈부신 한 해를 보낸 이정후는 올해 연말 트로피 수집에 한창이다.

지난달 17일 2022 신한은행 쏠 KBO 시상식에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이정후는 전날 트로피를 2개나 쓸어담았다.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에서 대상을 받았고,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주관한 2022 마구마구 리얼글러브 시상식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주는 ‘올해의 선수’는 현역 선수 투표로 선정한다.

이정후는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한은회)가 개최한 시상식에서도 ‘올해의 선수’로 뽑히며 현역 선수들 뿐 아니라 은퇴 선수들에게서도 올해 최고 선수로 인정받았다.

최고 투수상은 안우진(키움)에게, 최고 타자상은 나성범(KIA 타이거즈)에게 돌아갔다.

안우진은 올 시즌 평균자책점 1위(2.11), 탈삼진 1위(224개)를 달성했다. 다승 부문에서는 15승으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안우진이 올해 기록한 탈삼진 224개는 국내 투수 역대 한 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이다.

나성범은 타격 전 부문에서 고른 활약을 선보였다. 타율 5위(0.320), 득점 4위(92점), 최다 안타 3위(180개), 홈런 9위(21개)를 차지했다.

2016년 육성선수로 입단해 퓨처스(2군)리그에서 뛰다 올해 1군 무대에서 인상깊은 활약을 펼친 거포 유망주 김인환(한화 이글스)이 최고의 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2022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이대호(전 롯데 자이언츠)는 ‘레전트 특별상’을 수상했다.

BIC0412(백인천상)은 올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 대회 28경기에 출전해 타율 0.445, OPS(출루율+장타율) 1.216을 기록한 문현빈(북일고)의 차지가 됐다.

13승 2패 평균자책점 1.66의 성적을 거둔 윤영철(충암고)은 아마 특별상 선수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아마 특별상 지도자 부문은 23세 이하(U-23) 야구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이연수 성균관대 감독의 몫이 됐다.

최근 지도자 생활을 마무리한 ‘야신’ 김성근 감독은 한은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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