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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경질’ 극약 처방에도 웃지 못했던 NC, 롯데에 또 지며 7연패
뉴스1
업데이트
2022-05-11 23:57
2022년 5월 11일 23시 57분
입력
2022-05-11 23:06
2022년 5월 11일 2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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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 10회초 후 롯데 이대호가 더그아웃으로 나오는 피터스와 손뼉을 치고 있다. 2022.4.27/뉴스1
감독 경질도 소용이 없었다. KBO리그 최하위 NC 다이노스가 또 다시 롯데 자이언츠 앞에 고개를 숙이며 7연패에 빠졌다.
NC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5-6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 전 이동욱 감독의 경질 소식을 발표했던 NC는 극약 처방에도 힘을 쓰지 못하며 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NC는 9승25패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선발 투수 송명기는 4⅔이닝 동안 2실점으로 버텼지만 5회를 다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고 이후 등판한 불펜진도 흔들리면서 승리를 놓쳤다.
5-5로 맞서던 9회말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이용찬이 패전투수가 됐다.
반면 롯데는 9회초 마무리 김원중이 블론세이브를 기록했으나 9회말 박승욱이 결승타를 뽑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18승1무14패가 된 롯데는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초반부터 롯데가 점수를 뽑아냈다. 1회말 1사 1,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린 데 이어 김민수의 추가 적시타로 롯데가 2-0으로 달아났다.
NC는 3회초 추격에 나섰다. 박민우가 2사 3루에서 우전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4회초 NC는 선두타자로 나선 양의지가 스파크맨에게 빈볼을 맞아 김응민으로 교체되는 변수가 생겼다. 규정에 따라 즉각 퇴장을 당한 스파크맨은 나균안으로 교체됐다.
나균안은 무사 1루에서 닉 마티니와 이명기에게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다. 이후 노진혁이 1타점 내야 땅볼을 치며 2-2 동점이 됐다.
NC는 6회초 역전에 성공했다. 2사 만루에 들어선 손아섭이 바뀐 투수 김유영을 상대로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다.
롯데 수비가 주춤하는 사이 3루 주자에 이어 2루 주자까지 홈을 밟으며 단숨에 4-2로 경기를 뒤집었다.
롯데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6회말 공격에서 지시완이 2타점 2루타로 다시 동점을 만들더니 이어진 1사 1, 3루의 기회에서 정훈이 내야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 들여 5-4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무실점으로 막은 롯데는 9회초 마무리 김원중을 올렸다. 그러나 마티니가 1사 2루에서 1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NC는 이후 이명기의 볼넷으로 1사 1, 2루 역전 찬스를 잡았으나 노진혁과 서호철이 범타로 물러나며 역전엔 실패했다.
마지막에 웃은 건 롯데였다. 9회말 박승욱이 2사 1, 3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때려 길었던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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