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NC, 이동욱 감독과 계약 해지…“분위기 쇄신 차원”

  • 뉴스1
  • 입력 2022년 5월 11일 14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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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동욱 감독이 31일 서울 용산구 소월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는 4월 2일 개막한다. 2022.3.31/뉴스1
NC 이동욱 감독이 31일 서울 용산구 소월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는 4월 2일 개막한다. 2022.3.31/뉴스1
NC 다이노스가 11일 이동욱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했다.

NC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반복되고 있는 선수단 일탈행위와 성적 부진으로 침체된 분위기 쇄신을 위해 이 감독의 해임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강인권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는다.

이 감독은 2011년 NC 창단과 함께 수비코치로 합류해 수비진 안정화에 기여했다. 2018년 10월 감독으로 선임된 후에는 데이터 야구를 접목해 2020년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일구는 등 NC를 성장시키는데 공헌했다. NC는 “이 감독을 구단 고문으로 위촉하고 예우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NC는 다양한 후보군을 대상으로 차기 감독 인선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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