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로 쓰러졌던 크리스티안 에릭센, 덴마크 대표팀 합류

  • 뉴시스
  • 입력 2022년 3월 16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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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로 쓰러져 은퇴 기로에 놓였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다시 덴마크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덴마크축구협회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말 네덜란드, 세르비아와 갖는 평가전을 치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고 에릭센을 포함시켰다.

에릭센은 지난해 6월 13일 핀란드와 치른 유로2020 조별리그 경기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이후 9개월여만에 다시 덴마크 대표팀에 포함됐다.

심장마비 이후 제세동기를 부착하는 수술을 받은 에릭센은 재활과 개인 훈련을 통해 컨디선을 끌어올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 브렌트포드에 합류해 그라운드를 밟게 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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