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경기·115골’ 손흥민…토트넘 팬들 “레전드” 극찬

  • 뉴시스
  • 입력 2021년 12월 21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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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구단 통산 3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한 손흥민(29)을 조명했다.

토트넘은 20일(현지시간)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손흥민의 토트넘 통산 300경기 출장 기록을 기념하는 사진을 올렸다.

또 앞서 유튜브 채널에는 손흥민의 300번째 출장을 기념하는 헌정 영상도 공유했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300경기에 출전해 115골 6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PL에선 통산 211경기를 소화했다.

토트넘에서 300경기를 뛴 선수는 지금까지 단 47명밖에 되지 않는다.

특히 300번째 경기였던 리버풀과의 EPL 18라운드 홈 경기에선 팀이 1-2로 뒤진 후반 29분 천금 같은 동점골로 토트넘을 구했다.

통산 115호골이자 이번 시즌 정규리그 7호골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까지 포함하면 시즌 8골을 기록 중이다.

팬들은 SNS에 “손흥민은 살아있는 레전드”, “그가 우리 팀에 있는 건 행운”, “한국의 보물” 등의 댓글로 찬사를 보냈다.

한편 손흥민은 2025년까지 토트넘과 계약돼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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