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부상 복귀…CWS전 3번타자 1루수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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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6월 15일 0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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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사타구니 부상에서 회복,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을 뛴다.

최지만은 15일 오전 9시10분(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화이트삭스전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 3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12일 만에 경기다.

탬파베이는 5일 최지만을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다.

최지만은 1일 양키스전에서 수비 도중 사타구니 부위에 불편함을 느꼈고 이후 통증이 심해져 전력에서 이탈했다. 또한 시즌 개막 전 수술을 했던 무릎 부위를 관리하기 위한 차원이기도 했다.

부상은 심각하지 않았고 재활도 순조롭게 진행돼 빠르게 복귀했다.

최지만은 올해 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4(46타수 14안타) 2홈런 11타점 8득점 OPS(장타율+출루율) 0.970을 기록 중이다.

최지만은 복귀전에서 화이트삭스 선발투수 랜스 린을 상대한다. 메이저리그 통산 111승을 거둔 린은 올해 7승1패 평균자책점 1.23으로 활약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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