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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런던 더비 최다골 해리 케인…왕관 쓴 ‘북런던의 왕’
뉴스1
업데이트
2020-12-09 11:40
2020년 12월 9일 11시 40분
입력
2020-12-09 11:38
2020년 12월 9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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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구단이 케인의 북런던 더비 최다득점을 치켜세웠다. (토트넘 SNS 캡처)© 뉴스1
토트넘 구단이 해리 케인(27)을 ‘북런던의 왕’으로 치켜세웠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구단 SNS에 케인이 왕관을 쓴 그림을 올리며 북런던의 왕(The King in the North)이라고 표현했다. 케인의 북런던 더비 활약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케인은 지난 7일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과의 11라운드 경기에서 1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케인은 이날 골로 과거 토트넘의 바비 스미스, 아스널의 에마뉘엘 아데바요르(이상 10골)를 넘어 북런던 더비 역대 최다골(11골) 주인공에 이름을 올렸다.
북런던 더비는 런던 북부지역을 연고지로 하는 토트넘과 아스널의 라이벌 대결이다. 이제 북런던 더비에서 케인보다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는 없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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