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답없는 인천, 15경기째 무승

김정훈 기자 입력 2020-08-10 03:00수정 2020-08-1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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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과 안방경기서 0-2 패배… 조성환, 감독 데뷔전서 쓴잔
이천수 인천 전력강화실장 사퇴
프로축구 인천이 각종 악재 끝에 첫 승 달성에 또 실패했다.

인천은 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5라운드’ 성남과의 안방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5무 10패가 된 인천(승점 5점)은 이번 시즌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한 채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인천은 심기일전하며 경기에 나섰다. 유관중 체제로 전환되고 치르는 두 번째 안방경기였고, 7일 새로 지휘봉을 잡은 조성환 감독의 부임 후 첫 경기였다. 하지만 경기 전부터 조 감독의 선임에 결정적 역할을 한 이천수 전력강화실장(사진)의 사퇴 소식이 전해졌다. 조 감독은 “함께 가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경기 전에 이야기를 들었다. 굉장히 아쉽다”고 말했다.

전반은 나쁘지 않았다. 아길라르가 개인 역량으로 수비를 헤집고 골을 넣고자 분전했다. 어린 이준석은 공격에서 센스 있는 플레이로 아길라르와 무고사의 능력을 이끌어 내고자 했다. 무고사는 기회만 오면 지체 없이 빠른 슛으로 매듭지었다. 그러나 후반 12분 성남 나상호에게 프리킥 골을 허용하며 끌려가더니 후반 42분에도 나상호에게 추가 골을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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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계속 이기지 못하다 보니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쫓기는 것 같다. 누굴 탓할 문제는 아니다. 스스로 이겨내도록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프로축구#인천#이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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