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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7월 2일 부산경남오픈으로 지각 개막
동아일보
입력
2020-05-21 03:00
2020년 5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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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올해 대회를 한 번도 치르지 못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7월 2일부터 나흘 동안 경남 창원 아라미르CC에서 열리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으로 2020시즌을 뒤늦게 시작한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총상금 5억 원과 대회 운영비 약 3억 원 등 8억 원을 사재로 충당해 KPGA오픈(7월 16∼19일)을 신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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